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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방정환지역아동센터 _ 2024 상반기 "우리 미래는 우리가 뽑아요"

방정환의 벗 2024. 11. 13. 18:04

 

2024 상반기 활동을 정리해야 하는데요, 요즘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요 ( ˘︹˘ ) 

 

우선 우리의 하반기 생활을 이끌어 갈(^^) 회장 선거를 간단하게 공유할게요. <(  ̄^ ̄)> 

회장 후보로 4명이 나섰어요.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 유세를 했어요.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을 보고 비밀투표를 했는데요, 과연?! 누가 뽑혔을까요?  두구두구두구~~~

 

아 남녀 회장을 각각 1명씩 뽑기로 했어요.

성별 비율 때문인지 (^^;;) 자꾸 특정 성별만 회장으로 뽑힌다는 의견이 있었거든요.

그동안 저학년 회장, 고학년 회장을 각각 뽑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남녀 회장을 뽑아보자고 정했어요.

기호 1번 김여진 (여),기호 3번 손민성(남)이 각각 회장에 당선됐어요~~~ ╚(•⌂•)╝ 

"투표가 잘된 것 같아요. 뽑힌 회장의 공약 내용도 더 좋고 서기의 글씨체도 예뻐요" 
 ᕦ(ò_óˇ)ᕤ 

 

 

 

 

 

 

"회장선거는 센터의 대표가 될 친구를 뽑는 선거입니다. 그리고 공약도 말해야 됩니다. 회장에 뽑히면 어떻게 될지 뭘 할 건지 말해야 됩니다.  회장은 선생님을 열심히 도와야 하고 센터를 깨끗이 청소해야 됩니다.  말 안 듣는 친구가 있으면 다정한 목소리로 해야 하는데 . . . . . . . 그런데 왜 정치에서는 소리를 지르는 걸까요. 싸움이 나기도 할까요? 

저희 센터는 달라요. 왜냐하면 선거할 때 공약을 말하고 있을 때 끼어들지 않아주고 하지만 뉴스에서는 많이 끼어듭니다. 착하고 소리지르지 않고 다정하게 배려해주고 선생님을 많이 돕고 애들을 잘 타일러주는 회장이 좋은 회장이에요. 저는 엉터리 회장이었습니다. 저는 친구들도 제대로 앉히지 못하고 공약도 이상하게 해서 그 점을 반성합니다. 하지만 정치에서는 반성을 하지 않아요. 뉴스를 보고 있으면 반성을 한다는 말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저희 센터는 다릅니다. 센터에서 회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겉으로는 반성을 안 하는 것 같지만 마음으로는 반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회장 선거는 사랑입니다.

왜냐고요?

회장 선거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니까요!

이상 김민재 기자였습니다

꿈이 기자인 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