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참가자 후기] 랜선 라틴예술탐험

방정환의 벗 2021. 6. 30. 15:45

랜선탐험6 _라틴예술탐험 "여행하는 도예가 '활'의 톡톡정거장
언제 2021년 6월26일(토) 오전11시

참가자 후기 공유합니다
(*아래 참가자 블로그 링크 클릭하시면 참가자 후기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라틴 예술? 그건 무얼지 호기심에 신청한 수업..

참여 안내문에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찾아보라는 활동 미션이 있었는데,
워킹맘이라는 핑계로 놓쳐버린 활동미션..

안내자 박하재홍 쌤께서 라틴 지역에 대해 물으니

아이는 라틴이라는 단어검색..

인도.. 표시되니 라틴어 사용하는 인도를 말하는 줄 모르고,

인도.. 라고 댓글을 달았네요. ^^ 어미의 불찰입니다.

 

활 작가님께서  "비엔 베니도스~~ 환영합니다."

스페인어로 환영인사를 하시며 시작된 예술탐험!

 

석고가루와 감자가루를 혼합하여 만든 페루작품은 아기자기 너무 귀여웠네요.

다리가 세 개인 행운의 돼지 이야기는 여러번 곱씹게 되는 이야기예요.

부족한 3이 아닌 3이여도 충분한 의미가 있고,

어떻게 보느냐,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불운이 될수도, 행운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

 

세 발 돼지를 흙으로 빚은 도예가가 지킨 평화..

그 지혜로움에 감탄했네요.

 

악기들은 소리가 너무 고와서 안에 무엇을 넣었을지 궁금했는데,

흙알갱이들이 들어가 소리를 내었다니..  

맑은 소리에 자꾸만 듣고 싶어지는 소리였어요.

 

친근한 영화 코코 캐릭터 친구들도 만나보고,

멕시코 작품보다는 도예가 '활'선생님의 작품들이 더 정감갔네요.
저희 정서에 맞추어 선한 이미지로 만드신건지..

멕시코작품은 보자마자 헉! 무서운 느낌.

'활'선생님 작품은 와~~예쁘다~~ 감탄이 나왔거든요.

 

생명의 나무도 선생님 작품이 더 멋졌어요..

아이도 나중에 생명의 나무 만들어보자며 눈에서 하트뿅뿅 발사~ ^^

 

아르헨티나는 얼굴표정 도자기가 많아

내 얼굴 컵 만들기도 재밌을 거 같아요.  

 

'킨차말리의 기타의 여인' 페루작품보다

역시.. 한국적으로 표현해 만든 선생님 작품이 더 눈에 들어왔네요.

 

선생님 작품을 감상한 뒤 세발 행운돼지를 직접 만드는 시간 가졌어요.

 

촉감이 부드러워 아이가 좋아하는 천사점토 준비 했어요.

만들기 팁 알려주시는 '활' 작가님..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듯 해요. ^^

 

생소한 지역.. 라틴..

아이도 저도 낯선 곳으로의 여행

박하재홍 선생님과 활 작가님 덕분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 감사합니다~

[클릭] 후기 원본 보러가기 https://blog.naver.com/jsseol2004/22241411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