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새쓰 방정환

[깜짝퀴즈] '조선13도 고적탐승 말판'에 빠진 도는? - 정답 공개!

방정환의 벗 2021. 6. 7. 11:53

▽ 깜짝퀴즈

 

[깜짝퀴즈] 제4회 다새쓰 심사단 어린이들아, 찾아줘~!

아래 그림은 『어린이』 1929년 1월 신년호 부록으로 실렸던 <조선13도 고적탐승 말판>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조선의 고적들을 누비는 놀이를 하면서 저절로 조선을 알게 되고, 일본의 식민지

blog.daum.net

 

제4회 다새쓰방정환문학 어린이심사단 친구들과 깜짝퀴즈를 즐겨보았습니다~

<조선13도 고적탐승 말판>에 빠진 1개 도, 정답은 전라남도였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전라남도를 빠뜨린 사연을 다음달 『어린이』지에 글로 남기셨어요. 알리는 글 살펴보기

1개 도를 빠뜨려 섭섭하고 아쉽게 되었지만,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민족적 자부심을 갖길 바랐던 깊은 뜻 덕분에 이렇게 퀴즈를 풀며 어떤 고적을 담으면 좋을지 생각할 수도 있었지요 ^^

다새쓰 어린이심사위원들은 전라남도의 고적으로 화엄사, 운주사, 송광사, 진도 등을 추천했답니다. 말판에 담기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퀴즈가 조금 어려웠나요?

4명의 어린이들이 정답을 맟혔습니다.

제주도를 답으로 보내준 경우도 많았는데요, 말판이 만들어진 일제시대 당시 '조선13도'에는 제주도가 별도로 있지 않고 전라도에 속해 있었답니다.

이참에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라는 지명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들 이름을 살펴보면 각 도에서 (당시) 대표적인 도시가 어디인지 알 수 있답니다. ( •̀ .̫ •́ )✧

 

*정답자 발표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는 <조선13도 고적탐승 말판>이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강찬희(5학년)    곽민준(6학년)    최지유(3학년)    허석현(5학년)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아쉽게 정답은 맞히지 못했지만 각자 자랑하고 싶은 고적을 손꼽으며 정성껏 답을 보내주신 어린이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퀴즈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꽁냥꽁냥~ 종이접기 도안을 깜짝선물로 드립니다~ ^^ 

선물은 7월초, 심사하실 후보작품 발송 시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곧 찾아갈 '다새쓰 방정환 문학' 후보작에 보내주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멋진 심사평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